[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서구청이 오는 3월 15일까지 관내 홀몸어르신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관내 홀몸어르신 1만 512명이다.
구청은 현황조사를 통해 홀몸어르신들의 생활실태, 건강상태, 사회관계, 복지욕구 등을 파악하고 보호 필요가 높은 독거노인 1525명을 독거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강정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생활실태 파악 및 치매, 고독사, 자살고위험군 등 요보호대상자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종합적인 독거노인 보호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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