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명패달아드리기 행사가져
  • 김진규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명패달아드리기 행사가져
  • 김진규기자
  • 승인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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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1일 경주시에 소재한 독립유공자 유족 최성환 및 김동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에게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최완 애국지사는 1909년에 시민회 계열인 대동청년당을 조직, 국권회복에 뜻을 두고 독립운동을 전개, 이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상해 임시정부 수립에 참가하는 등 독립운동 활동을 하다 일제에 체포,압송되어 혹독한 옥고를 치른 공훈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또한 김상구 순국선열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영천에서 조직된 의병부대 산남의진에 입대해 청하 일대를 중심으로 의병을 모집하고, 서기로 임명되어 진중일기 작성 전담 등 독립운동 활동을 하다 충북 단양에서 적병을 맞아 접전 중 전사 순국하였다. 그 공훈으로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
 김대훈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독립유공자를 비롯해 수많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라며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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