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가톨릭대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학의 모태인 성유스티노신학교 학생들이 1919년 3월 5일 펼친 만세운동을 재조명하는 기념 학술행사와 음악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21일 대학 측에 따르면 오는 3월 5일 오후 3시 대구 유스티노캠퍼스 대강당에서 ‘3·1운동과 대구대교구’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일제 치하에서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지역사회와 교회 안에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재조명한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유스티노캠퍼스 내 성유스티노성당에서 ‘3·5만세운동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대가대 김정우 총장의 인사말과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의 격려사, 신학생들의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태극기 현양 퍼포먼스, 음악대학 교수와 학생들의 합창과 앙상블 연주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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