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지자체평가 농어촌 부문 ‘종합 2위’ 쾌거
  • 이정호기자
청송군, 지자체평가 농어촌 부문 ‘종합 2위’ 쾌거
  • 이정호기자
  • 승인 20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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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소통 행정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호평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이 ‘2019년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농어촌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최하위였던 청송군은 민선7기 취임이후 현장중심 소통행정, 주력산업인 농업 특산물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역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의 명칭 및 장소 변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서비스 5위, 주민평가 11위를 받으며 2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윤경희<사진> 청송군수 취임이후 주민만족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이라는 군정 슬로건을 내걸고 무엇보다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지역발전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이루는 것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취임 이후 8개 읍·면의 민생현장부터 방문해 군민과의 눈높이를 맞추어 소통을 통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가 지배적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11월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실시해 대표 브랜드 입지 굳히기에 성공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유통경쟁력을 높이며 농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가도를 이어갔다. 
 여기에 더해 청송사과축제의 명칭과 장소를 변경하고 야간 축제장 또한 새롭게 개설해 군민들과 관광객 등 약 20만명이 축제장을 찾아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에서 국비를 확보해 주민생활 편의 및 복지증진을 이뤄낼 수 있게 됐고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여성·아동·청소년·장애인·다문화가족 등 분야별 복지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 복지 분야의 서비스를 한층 끌어 올렸다.
 한편으로는 일제의 잔재로 남아있던 ‘부동면’의 명칭을 ‘주왕산면’으로 변경해 지역명칭을 지역발전의 브랜드로 활용시켰다는 점과 정부합동평가를 비롯한 각종평가에서 청렴도 상승 등의 좋은 평가가 잇따른 점도 한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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