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올해 상하수도 사업에 모두 5307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노후상수도 현대화 등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분야 164개소에 1849억원을 투입하고 하수도 분야 143개소에 3458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확대 및 선진화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농어촌지역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을 위해 올해 21개 시군에 901억원을 투입해 현재 90.5%인 상수도 보급률을 2025년까지 95% 수준으로 높이고 미량유해물질, 냄새 등 처리를 위해 경산, 구미 등 3개소에 144억원의 예산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농어촌 마을상수도 등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및 수질개선에도 114억원을 투입한다. 또 상습침수 우려지역에 하수관로정비 등 하수도 인프라구축을 위해 포항, 안동, 구미, 상주, 고령 등 5개 시군에 올해 418억원을 투입해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도와 시군 간 상하수도 시책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상하수도 사업을 추진하고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으로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2일 군위군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상하수도 관계관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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