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대구패션페어 내달 6일 팡파르
글로벌 섬유패션업체 참가… 신제품 소개·해외진출 상담
글로벌 섬유패션업체 참가… 신제품 소개·해외진출 상담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국내외 섬유패션산업의 동향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PID)’를 개최한다.
18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새로운 핵심의 출현(NEXT CORE)’이란 컨셉으로 국내·외 315개사 섬유업체와 22개국 200여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중국 44개사, 인도 49개사의 경우엔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대만, 일본 등 12개국의 총 118개사가 참가해 해 마다 해외업체 참가도 늘고 있다.
국내에선 (주)효성, 영원무역 등 대기업을 비롯해 덕우실업, 원창머티리얼 등 주요 기업들과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가 회원사 등 다양한 아이템의 섬유 생산기업이 참가한다.
해외에선 인도면직물수출진흥협회, 인도울&모직가공수출추진위원회가 인도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하며 중국, 대만 등도 국가관을 꾸려 참가한다.
오스트리아(렌징), 미국(듀폰), 프랑스, 베트남, 일본 등이 국내 섬유패션시장 진출 및 확대를 위해 활발한 상담도 벌일 예정이다.
‘2019 대구패션페어’도 엑스코 1층 3홀과 3층에서 같은 기간 동시에 열린다.
이 곳에선 섬유소재, 패션, 생활용섬유제품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525개사가 참가해 섬유패션산업이 융합된 시너지를 통해 국제적인 수출 비즈니스의 새로운 글로벌 마케팅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관련업계의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의열(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조직위원장은 “국내의 산업노동환경 변화와 글로벌시장 경기둔화 등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소비자와 수출시장중심의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이고, 신시장 해외바이어와 국내브랜드 바이어들에게 비즈니스 신뢰성을 더욱더 높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섬유산지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시회로써 새로운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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