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윤리경영 관련 연구
[경북도민일보 = 배진훈기자] 이영균<50·사진>경북도민일보 편집국 부국장이 지난 21일 위덕대학교 정진관에서 열린 ‘제20회 위덕대 학위수여식’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부국장은 ‘윤리경영이 기업이미지, 조직시민행동,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논문이 통과돼 이날 영광스러운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논문에서 “이번 연구는 기업의 윤리기준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매우 높아진 현 시점에서 고객과의 접점이 매우 중요하고 높은 호텔기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기업이미지, 조직시민행동, 조직성과간 영향관계를 파악해 윤리경영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할 목적으로 수행됐다”라고 강조했다.
이 부국장은 “최근 대한항공 오너일가의 갑질 사태 등으로 인해 기업의 대외이미지 하락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인권 침해 등으로 상당한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기업과 조직 CEO의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 확보가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논문이 가뜩이나 불황인 글로벌 기업환경 속에서 기업 책임자의 윤리경영 마인드 제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국장은 포항 흥해읍 출신으로 곡강초, 흥해중, 포항고,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ROTC(학군단)장교 출신으로, 롯데그룹 공채(37기)를 거쳐 롯데호텔, 롯데백화점에서 근무하다 경북일보 정경부 차장, 현재 경북도민일보 편집국 부국장으로 재직하면서 포항대, 선린대 등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