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영주시 풍기읍은 최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산불취약자를 대상으로 직접 홍보로 산불을 예방은 물론 기존의 형식적이고 획일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부드럽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홍보방법의 변화를 꾀하였다는 점이 색다르다.
　그밖에도 풍기읍은 차량과 마을회관 앰프방송을 이용해 매일 2회 이상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하고 있다. 또한 영주시 휴천1동은 25일 관내 일원에서 산불예방 거리캠페인으로 산불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에 주력했다.
　이번 거리캠페인은 관내 통장협의회 비롯한 남·여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기관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산불조심 계도와 홍보를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 데 동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자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