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산학협력단, 헨리기술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계명대 산학협력단이 헨리기술(주)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타액을 이용한 유방암 감지 키트’상용화를 추진한다.
26일 대학 측에 따르면 지난 21일 의료기기 스타트업 기업인 헨리기술(주)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남재열 계명대 산학부총장, 박창일 기업지원센터장, 기술 개발자인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 했다.
헨리기술 측은 박정용 대표이사가 참석 했으며, 중개기관인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혁신센터 최기진 센터장, 박진서 부지점장 등이 배석했다.
계명대의 보유 기술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가 개발한 ‘타액을 이용한 유방암 감지키트 및 이를 이용한 유방암 감지방법’으로 지난 2017년에 국내에 특허 출원한 기술이다.
헨리기술은 이 기술을 활용해 유방암 감지 키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타액을 이용한 유방암 감지 키트 기술 개발로 기존의 유방암 감지 기술에 비하여 저비용으로 별도의 특별한 장비 없이 유방암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휴대가 용이하고 여성들의 유방암을 조기에 감지해 치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재열 계명대 산학부총장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대학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이전해 지역 기업들과 새로운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어 산학협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