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정부대구합동청사 내 시설물 2곳에 지역 대표 독립인물을 선정, 명칭을 부여하는 명명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명명식에서는 대구 3·1 독립만세운동의 주역인 김태련 및 김용해 부자(父子)를 선정했다. 김태련 지사는 대구 3·1 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시위대를 이끌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김용해 지사는 학생 신분으로 시위에 참여하다 일제에 잡혀 폭행과 고문 끝에 순국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