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북구보건소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다자녀 출산 가정에 차량과 카시트를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내달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다둥이 행복카 차량 렌털 무료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거주 구민 가운데 네 자녀 이상, 만 6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이다.
이용자는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과 카시트를 수령 및 반납하면 되며, 주유비와 통행료, 주차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다자녀 가정은 관련 서류를 갖춘 뒤 이용일 한달 전부터 일주일 전까지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다자녀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향상을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