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년간의 봉사, 감동의 스토리 전하다
  • 이영균기자
114년간의 봉사, 감동의 스토리 전하다
  • 이영균기자
  • 승인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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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630지구
로타리의 날 성료
국제로타리3630지구, 영감과 감동, 봉사의 스토리를 전한 로타리 데이 행사모습.
국제로타리3630지구, 영감과 감동, 봉사의 스토리를 전한 로타리 데이 행사모습.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국제로타리 창립 114주년을 기념하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로타리의 날 (Rotary Day)’ 행사가 최근 포항효자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계호 총재 주관으로 전 객석을 꽉 메운 가운데 김영대 사무총장과 5지역 김도연 총재월신 편집위원의 사회자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흥미롭게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신계호 총재, 김원표 로타리 코디네이터, 이종열 지구트레이너, 이종민 전총재, 이동호 전총재, 문상현 전총재, 정기환 차기총재를 비롯한 박종국 로타리데이 추진위원장, 19개 지역별 총재지역대표, 130개 로타리클럽에서 110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효자아트홀은 로타리안들의 온기로 가득 채워졌다.
 행사장 로비에는 지구역사상 최초로 ‘봉사박람회’를 열어 클럽별 애장품 70여점이 전시된 가운데 한쪽에서는 19개 지역별 클럽마다 생동감 넘치는 봉사활동 사진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등 고색창연한 역사의 한 페이지와 봉사현장을 엿볼 수 있는 이벤트로 영감을 일깨우기에 충분했다.

 애장품 중 포항 로타리클럽 주관하에 문화사업으로 향지 편찬을 결의하고 1967년에 발간된 “일월향지”가 귀한 사료로 선을 보였다. 안동 로타리클럽과 서안동 로타리클럽의 애장품은, 장애우들이 한땀 한땀 수놓은 ‘네가지 표준’으로 마치 장애우들의 정성과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달됐다.
 동안동 로타리클럽에서 트럭으로 실어온 ‘캐비닛과 과월호 로타리코리아’, 점촌중앙 로타리클럽의 회의록 기록물은 보는 이로 하여금 투명하게 진행한 업무방향을 지켜보는 듯 감동으로 이어졌다.
 또 ‘로타리의 날’을 기념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추구하는 포스코는 임직원 33명을 포항지역 19개 로타리클럽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포항로타리클럽 김선구 포스코 전무를 비롯한 32명의 새로운 멤버들은 국제로타리 창립 114주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새로운 멤버’로 입회하게 된 점은 매우 영광스럽고, 오랜 세월 동안 로타리안들에게 개인적, 직업적 삶에서 구현해야 할 윤리적 기준인 ‘네가지 표준 (The Four-Way Test)’을 인용하면서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포스코 이덕락 전무는 입회 소감을 “ With Posco 슬로건과 국제로타리의 ‘초아의 봉사’ 모토가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함께 상생하여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를 통해 참석 로타리안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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