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단 공연·연극·만세삼창
태극기 만들기 등 체험형 이벤트
태극기 만들기 등 체험형 이벤트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중구가 3·1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내달 1일 달성공원 일원에서 재현 행사를 연다.
26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학생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3·1 운동의 발상지인 큰장네거리 인근인 달성공원을 출발해 서성네거리~중앙로역~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을 도는 거리 행진으로 펼쳐진다.
또 국채보상공원에서는 3·1절 100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독립선언서 탁본, 무궁화 그리기, 민족영웅 VR 가상체험, 플래시몹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마련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우리 근대 역사에서 가장 소중한 것으로 꼽히는 3·1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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