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에 사과하고 역사왜곡 중단하라”
  • 손경호기자
“위안부 피해자에 사과하고 역사왜곡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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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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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노조, 독도 입도
對日 규탄 성명서 발표
민족대표 31인과 동일
규모 동행… 의미 더해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이 1일 독도에서 일본의 역사왜곡 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이 1일 독도에서 일본의 역사왜곡 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은 지난 1일 독도를 찾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고 일본의 역사왜곡 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독도에는 100년 전 3월 1일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민족대표 31인과 동일한 규모의 국토부노조 조합원이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른 아침 독도 동도에 도착한 국토부노조는 먼저 독도수비대를 방문하고 격려품을 전달하는 등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국토부 공무원 노조 운영위원회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에는 일본 종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하고 일본의 역사왜곡 행위를 규탄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상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강조하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이어 받아 굳건히 국토를 수호할 것임을 다짐했다.
 국토부노조 최병욱 위원장은 “3.1운동 정신을 기리며 국토의 동쪽 끝인 독도에 발을 내딛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국내 국토교통 부문을 총괄하는 주무부처인 국토부의 노동조합 조합원들과 함께 국토 주권 수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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