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의 열전 마무리
105개 클럽·학원팀 참가
105개 클럽·학원팀 참가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2019 영덕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가 지난달 2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U-12 결승전을 끝으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성료됐다.
영덕군민운동장, 강구대게축구장, 창포해맞이구장 등 3개 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05개의 클럽과 학원팀이 참가했으며 U-9, U-10, U-11, U-12 등 연령별 4개 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운영됐고 U-11과 U-12 그룹은 다시 생활축구부문과 전문축구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U-9 그룹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포항리더유소년팀이 성남FC MiniMags를 잡고 우승했으며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 전 경기까지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파죽지세를 이어오던 칠곡호이유소년팀은 부산아이파크를 2대 1로 꺾고 U-10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된 춘계한국중등연맹전에 이어 영덕군 사회단체들의 헌신과 노고가 빛났는데 영덕군축구협회는 일별로 조를 편성하여 경기장을 돌며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경기감독관과 심판진 등 대회 진행요원들에게 간식도 제공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한 선수단 및 가족, 관계자 등은 3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들이 6일의 대회기간 동안 머무르며 숙박업소, 식당, 목욕탕 등을 이용해 지역 상권에 적지 않은 활기를 불어 넣기도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