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男보다 女 더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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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男보다 女 더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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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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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로 매년 700만명 사망
어린이·여성에 치명적 영향
화석연료→재활용 에너지 대체
5일 오전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상공이 희뿌연 미세먼지에 뒤덮혀있다.뉴스1
5일 오전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상공이 희뿌연 미세먼지에 뒤덮혀있다.뉴스1

미세먼지로 매년 700만 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취약하다고 영국의 BBC가 5일 보도했다.
BBC는 유엔이 임명한 인권과 환경 대사인 데이비드 보이드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보이드는 이날 제네바의 인권회의에 참석, “공해는 보이지 않는 침묵의 살인자”라며 “공해로 인해 매년 700만 명이 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남성보다 여성이 미세먼지 등 공해에 약하고, 특히 어린이는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세먼지는 공장 가동 또는 난방을 위해 화석연료를 태우는데서 가장 많이 비롯되며 이를 개선하지 않을 경우, 상황은 더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화석연료를 재활용 에너지로 대체하면 세기말에는 연간 150만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라별로 공해가 가장 심각한 나라는 인도며,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20개 중 13개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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