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국립안동대학교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가 대구·경북 권역에서 유일하게‘신산업분야 청소년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동대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국고 1억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 이 사업은 전국 4년제 대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권역별로 1개 대학씩 총 5개 대학을 선정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는 안동대학교 이공계 교수진이 우수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및 개발하고 방학 중 2박 3일간의 캠프를 통해 드론 및 3D프린팅에 관한 체험위주의 기술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기업체가 참여하고 대학 연구실을 연계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하는 △R&DE 기반의 미래상상기술경진대회 △우수기업 현장방문 △직업체험 프로그램 △해커톤 경진대회 △찾아가는 기술나눔 프로젝트 △공학교사 아카데미 △창의공학동아리 지원 및 운영 △이공계 공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다양한 진로지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김현기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R&D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기술 친화적 마인드 및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의 이공계 분야로의 관심 유도 및 적성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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