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창작지원 뮤지컬 선정
  • 김홍철기자
DIMF, 창작지원 뮤지컬 선정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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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잇’ ‘톰 아저씨’등 4편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올 여름 DIMF에서 초연을 선보일 창작지원사업의 신작 뮤지컬 4편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작 뮤지컬 △송 오브 더 다크(Song of the Dark) △유앤잇(YOU & IT) △윤아를 소개합니다(Life of twenty-nine) △톰 아저씨(UNCLE TOM’S CAVIN) 등 4편이다.
 먼저 앞이 보이지 않지만 누구보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송 오브 더 다크(Song of the Dark)’는 한순간에 사라진 가족과 낯선 공간에서 홀로선 주인공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용기, 보이는 것을 피하지 않을 용기’를 깨달아가며 세상에 비로소 눈을 뜨게 되는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한다.
 유앤잇(YOU & IT)은 인간의 삶에 많은 이점을 가져올 것이 분명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함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인 ‘로봇’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세상을 떠난 부인과 닮은 로봇, 그리고 그녀를 잊지 못하는 주인공이 이끌어가는 2인 뮤지컬이다.
 윤아를 소개합니다(Life of twenty-nine)는 영상 라이브 콘서트 뮤지컬이라는 신선한 도전을 보여준다. 

 현시대를 살고 있는 20·30대 여성들의 고민과 오버랩되면서 관객은 작품과 공감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톰 아저씨(UNCLE TOM’S CAVIN)는 마음 좋은 이웃이었던 소설가 톰이 남긴 작품을 훔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캐빈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들 작품들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열리는 ‘제13회 DIMF’를 통해 초연을 갖는다.
 DIMF는 제작 지원금, 공연장 대관료, 마케팅 지원과 함께 티켓 판매 수입금 모두를 공연단체에 귀속시키는 등 공연 제작진이 가장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올해 선정된 4개의 작품은 모두 탄탄한 완성도를 기반으로 실험적인 면과 흥행적인 요소를 모든 담은 작품들로 어떤 모습으로 무대에 구현될지 상당히 기대된다”며 “DIMF는 이들의 성공적인 무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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