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가 6일 대구 도심에서 수천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파업 결의대회’를 연다.
　5일 민노총 대구본부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동구 신천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당사 앞에서 ‘대구지역 총파업 대회’를 갖는다.

　이들은 이날 총파업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국회 비준, 완전한 노동 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산업정책 일방 강행 저지, 비정규직 철폐 등을 정부와 여야 정치권에 촉구할 예정이다.
　또 이날 총파업 결의대회 집회로 동대구로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구체적으로는 이날 오후 3~6시 민주당 대구시당 앞~MBC네거리 편도 3개 차로, MBC네거리~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사무실 편도 2개 차로 등에서 차량 통제가 이뤄진다. 경찰은 경력과 순찰차 등을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