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간담회장 기자 출입 통제 논란
  • 이희원기자
영주시의회 간담회장 기자 출입 통제 논란
  • 이희원기자
  • 승인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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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알권리 저해 행위 꼬집어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의회가 지난 5일 열린 의회 간담회장에 기자 출입을 통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임시회의를 앞두고 영주시 실 과소 공무원들이 예산안 등의 문제 등을 선보고 하기 위한 자리로 공무원들과 의원들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모일간지 B모(72) 기자와 A모(65)기자가 간담회를 취재하려고 회의장에 갔다. A기자가 잠시 회의장을 벗어나 전화를 받은 후 다시 회의장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회의장 문을 잠궈 버린 탓에 들어가지 못했다.

 또한 기자가 들어가려고 한참을 기다리고 있던 중 한 시의원이 오면서 문이 열린 것을 확인 후 다시 들어가려 했으나 문이 열리지 않았으며 재차 3차 문을 노크했지만 회의가 끝날 때까지 문은 열리지 않았다.
 의회 관계자는 “누가 문을 잠근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며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알아보고 처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장에 들어가지 못한 A기자는 “간담회를 취재하려 출입한 기자 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무엇을 감추려는 의도인지 알고 싶다”며 “국민의 알권리를 저해 하는 행정을 펼치는 영주시의회는 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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