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매거진 ‘바닥’ 계간지로 창간호 발행
  • 김홍철기자
인문매거진 ‘바닥’ 계간지로 창간호 발행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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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철학과 과정 담아
사회문제 다룬 기획 등 수록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바닥’<사진>이란 이름의 새로운 철학과 과정을 담은 매거진이 지역에서 첫 출간됐다.
 최근 출간된 책은 인문학 전문 출판사로 새로 문을 연 ‘도서출판 피서산장’의 첫 결과물이다. 바닥은 계간으로 발간되며 일반 단행본 크기의 신국판 200여 쪽으로 만들어졌다.
 시의성보다는 오래 두고 읽을 수 있는 매거진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그런 형식 안에 담았다.
 매거진 ‘바닥’에는 다양한 읽을거리가 있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풍경을 사진으로, 르포로, 대담으로 담은 ‘사람과 풍경 Human&Scenery’, 우리 사회의 미시적인 부분에서 제기될 수 있는 문제를 다루는 기획 ‘바닥 이야기 B-Story’, 문학, 역사, 철학,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텍스트를 개별적인 시선으로 담았다.
 특히 인문학 글쓰기 아카이브인 ‘인문학 난장 umanitas-Archive’, 개별적으로든, 공동체를 이루든 사람들이 살아가는 특별한 모습들을 담은 ‘오래된 미래 Ancient Futures’, 인문학 관련 서평 모음인 ‘冊뜨락 Book-Review’ 등이 눈에 띤다.
 사회의 주요 담론을 인터뷰를 통해 다루는 ‘사이 보기 Inter-View’, 우리 사회에서 대부분 그렇다고 용인된 현상에 대해 그 의미와 과정을 살펴보고 다른 시선을 찾아가는 부분인 ‘블랙박스 Blackbox’, 그리고 청소년들을 위한 인문학 교실인 ‘Rewriting & ?‘도 흥미롭다.
 매거진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바닥의 철학에 충실하다.
 전국에 숨은 글쓰기 고수들을 찾아 그들의 숨은 삶과 글을 발굴했고, 그들과 서로 소통하면서 매거진을 만들었다.
 앞으로는 홈페이지를 통해 투고한 작품들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바닥의 정가는 1만800원이며, 1년 구독을 하면 10%를 할인해준다. 구독신청이나 원고투고 등 자세한 문의는 바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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