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동해고속도로 포항~부산 방향 88km 지점에 갑자기 쏟아진 우박으로 도로에 결빙구간이 생기면서 주행하던 차량 4대가 미끄러져 추돌사고가 났다.
7일 0시30분쯤 동해고속도로 부산방향 88㎞ 지점에서 쏘나타, 카니발, K5, 링컨 등 차량 4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K5 운전자 A씨(49)가 갈비뼈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쏘나타 운전자 B씨(29)와 동승자도 경상으로 함께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관계당국에 염화칼슘 살포를 요청하고 사고 주변 도로를 일시 통제했다.
통행은 오전 1 시50분 재개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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