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0월까지 계명대역서 시작
쓰레기 관련 문제 심각성·경각심 제고
쓰레기 관련 문제 심각성·경각심 제고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달서구청이 11일 계명대역을 시작으로 지역 30여곳을 돌며 ‘쓰레기 올바로 버리기 사진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쓰레기 올바르게 버리기에 대한 주민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쓰레기 ZERO, 클린달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까지 달서구 지역 공원, 지하철역, 대학가, 전통시장, 대형마트, 도서관, 노인종합복지관, 공연장 등 30여 곳을 순회·전시할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이 쓰레기 불법투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솔선수범해 구민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한 골목환경 조성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청은 지난해 종량제규격봉투 미사용 3345건, 배출장소위반 32건, 불법소각 76건, 담배꽁초 및 휴지 무단투기 127건, 혼합배출 340건, 기타 86건 등 총 4006건을 단속해 과태료 5억460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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