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6일 오후 7시 20분께 포항시 남구 송도동 김모(59)씨의 집 보일러 기름통에 화염병을 던져 주위에 불을 지르고, 그 자리에 있던 이웃 주민 정모(65·여)씨를 흉기로 찔러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정신지체 장애자인 김씨는 평소 이웃 주민들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다행히 불이 빨리 꺼져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대욱기자 k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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