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세무편의점 운영
12월까지 오후 6~9시 상담
12월까지 오후 6~9시 상담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수성구가 매주 월요일 일과시간 이후 주민들에게 각종 세무상담 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일 수성구에 따르면 근무시간 내 구청 방문이 어려운 세무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9시 ‘세무편의점’을 운영한다.
세무민원실에서 운영되는 세무편의점에서는 2명의 직원이 배치돼 민원인들에게 고지서 발급 등 각종 지방세 세무상담을 해 준다. 또 전화 민원인들에게는 가상계좌 안내 등 세무상담을 펼친다.
수성구는 재산세 등 정기분 납기 달의 경우 이용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근무 인력 증원 등 확대 운영을 검토 중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영향으로 업무시간 내 구청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이 같이 나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감동 민원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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