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경찰서 율곡파출소 현덕·박희정 경위는 화재 현장에서 불기둥과 연기 속에 갇혀 있던 90대 할머니를 발견해 구조했다.
10일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께 정신이 온전치 않은 할머니 A(91)씨가 혼자 마른 잡초를 태우는 과정에서 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불기둥과 연기 속에 갇혀 있는 거동이 불편한 A할머니를 발견하고 현덕·박희정 경위는 바로 뛰어 들어가 A할머니를 무사히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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