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 적용대상 36곳 모두 참여… 의무대상 아닌 1곳도 동참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지역 모든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에듀파인) 적용 대상 유치원이 이를 도입키로 했다.
1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에듀파인 의무 적용 대상인 원아 200명 이상의 지역 대형 사립유치원 36곳 모두 도입 의사를 알려왔다.
또 의무 적용 대상이 아닌 유치원 1곳도 도입을 희망, 모두 37곳이 에듀파인을 사용한다.
내년 3월부터는 모든 유치원으로 범위가 확대된다.
아울러 에듀파인 도입 사립유치원 2곳당 공립 유치원 회계 담당자 1명을 멘토로 지정, 시스템 사용에 대한 상시 지원에 나선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의무 적용 대형 사립유치원들의 에듀파인 도입으로 회계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공공성 강화 및 사립유치원들의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지도·감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의 개정 및 공포에 따라 원아 수 200명 이상의 모든 사립유치원은 이달부터 의무적으로 ‘에듀파인’을 도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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