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제43대 김재일(56·사진) 대구본부세관장이 11일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 세관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국민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 공공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그는 폭넓은 관세행정 지식, 부드러운 성품, 강한 추진력과 리더쉽, 빼어난 국제감각 등 능력과 인품을 겸비해 대내외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세관장은 “최근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 신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조선, 철강, 자동차산업 등의 국제 경쟁력 약화로 지역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을 우리기업이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수출입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직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하고 자신의 업무에 전문성을 갖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고, 직원들간의 소통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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