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제빵왕 김탁구’이후
9년 만에 50% 돌파 앞둬
102회 시청률 49.4% 기대 UP
9년 만에 50% 돌파 앞둬
102회 시청률 49.4% 기대 UP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시청률 5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1일 현재 단 이틀 4회 방송만을 남겨 놓은 ‘하나뿐인 내편’은 최수종(강수일 역)이 간 이식 수술 후 의식을 회복하고 28년 만에 살인 누명까지 벗었지만, 유이(김도란 역)가 더이상 ‘살인자의 딸’로 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멀리 떠나는 모습을 그리면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101회는 44.1%, 102회는 49.4%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0회의 42.9% 보다 6.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하나뿐인 내편’ 98회가 기록한 종전 최고 시청률 46.2%도 훌쩍 넘겼다.
오는 17일 종영할 ‘하나뿐인 내편’은 출생의 비밀과 고부갈등, 간경화 말기 설정, 뻔하고 답답한 전개 등으로 막장 비난도 받았다. 하지만 딸을 향한 아버지의 애틋한 부성애가 빛났고, 다양한 인물들의 여러 이야기가 재미를 더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제서야 행복한 결말을 찾아가는 듯한 ‘하나뿐인 내편’이 과연 50%까지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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