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이 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호미곶 해병대 퍼레이드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호미곶 광장에서 열려,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해병대 호미곶 퍼레이드’ 공연은 의장대시범 20분, 행진곡, 클래식, 동요 등 군악 연주 20분 등으로 진행되며, 매분기 행사시에는 무적도, 태권도, 수색대 시범 등 특별행사도 펼쳐진다.
공연이 끝나면 관광객들을 위한 기념촬영 기회도 제공된다.
호미곶 해병대 퍼레이드 행사는 지난해 포항시와 해병대1사단이 민·군 화합과 해병대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호미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상생의 손, 등대박물관, 새천년 화합의 불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연간 200여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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