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논란 중심 승리, 은퇴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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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논란 중심 승리, 은퇴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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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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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은퇴 의사 밝혀

그룹 빅뱅의 승리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승리는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연예계 은퇴를 담은 글을 남겼다.
승리는 “제가 이 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를 하는것이 좋을거 같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로부터 질타받고 미움 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 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주는 일은 도저히 제 스스로가 용납이 안된다”고 남겼다.

-승리 SNS 글 전문-

승리입니다.
제가 이 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를 하는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 달 반 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받고 미움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주는일은 도저히 제스스로가 용납이 안됩니다.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와이지와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인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그동안 모든분들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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