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날 밝았다… 오늘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 김대욱·김홍철기자
결전의 날 밝았다… 오늘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 김대욱·김홍철기자
  • 승인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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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 등 1344개 조합장 선출
경북 180곳, 대구선 26곳 선거
밤 9시께 당선자 윤곽 나올 듯
제2회 전국동시조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전 포항시 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개표기를 점검하고 있다. 뉴스1
제2회 전국동시조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전 포항시 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개표기를 점검하고 있다. 뉴스1

 

[경북도민일보=김대욱·김홍철기자]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1823개 농수축협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선거에서는 농·축협 1113곳, 수협 90곳, 산림조합 140곳 등 1344개 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게 되며, 선거권자는 약 225만 명이다.
후보자는 총 3474명이 등록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 2015년 제1회 선거 때의 2.7대 1보다 소폭 낮아졌다. 조합별로는 농·축협 2928명, 수협 227명, 산림조합 319명이 등록해, 경쟁률이 각각 2.6대 1, 2.5대 1, 2.3대 1을 보였다.

12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북에서는 농협 148곳과 수협 9곳, 산림조합 23곳 등 180곳이, 대구에서는 농협 25곳과 산림조합 1곳 등 26곳에서 각각 선거가 치러진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달서구 성서농협으로 총 6명이 후보등록을 했고 단일부로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동구 공산농협, 서구 대구경북양돈축협 등 2곳이다.
경북은 180개 조합에 459명이 등록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조합별로는 농협 381명, 수협 21명, 산림조합 57명이 등록했다. 후보자 연령별로는 30대 1명, 40대 13명, 50대 161명, 60대 254, 70대 이상 30명이다. 현직 조합장은 60명이 후보등록 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군위군 팔공농협으로 총 6명이 후보등록을 했다.
당선자의 윤곽은 이날 밤 9시께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당선인의 임기는 21일부터 2023년 3월20일까지 4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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