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최근 위덕대학교 교직원 30여명으로 구성한 ‘위덕 LOTUS(연꽃) 봉사단‘ 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1월 24일 평소 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위덕어르신마을과 정애원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수발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기쁨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이뤄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구용 단장을 중심으로 교수 및 직원 단원들은 대학의 이타자리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의지를 다졌다.
　장익 총장은 “지난 24일 봉사활동을 함께 하면서 봉사정신에 대한 신념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고 대학의 이타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을 출범했으며 앞으로 봉사단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나아가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위덕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은 교내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요양원, 사회복지재단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해외 교육봉사활동 등 주기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