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이쁜딸 소보면이 이웃 집안
의성군에 시집을 간다면 어떨까요?
우선 두 집안의 세력이 커질것이고
이웃한 사돈간이라 바로, 자주 도울것이며,
사돈 체면에 시끄러운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조심 할것이죠?,
의성군과 군위군의 자식들인 비안면과
소보면이 결혼할시
제일 중요한 점은, 시간이 지나다 보면
보물같은 손자,손녀들을 줄줄이
안겨 줄 모습들이 훤히 그려진단
말입니다. 손자,손녀들이 뭘까요.,.
그게 바로 군위,의성의 풍요롭고
균등한 발전 이며 사라지지 않고
대를 이어 번성하는 결과물 아닐까요?
손자,손녀라는 비유에 인구유입,
소득증가, 지역 경제발전 등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음에...
비유가 아주 적절하진 않았지만,
상식 선에서 생각 해볼때, 어떤
후보지가 현 시점에서 두루두루
큰 분쟁 없는, 또는 예산 낭비없는
곳 인가는 오랜 생각을 거치지 않고도
논리적으로 풀
k2군공항은 한 번 이전하면 재이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우보로 정해질 경우는 바로 인접지인 의성군민들이 겪을
소음피해는 빈털터리 상태로 영원히 견뎌야 하는 것으로
일회성 고통의 짐과는 차원이 다른 소음지옥입니다.
의성군민들이 이 소음 고통을 빈손인 채로 감내해 가면서
참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엄청난 착각일 것입니다.
하늘이 두 쪽 나도 의성군민은 우보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점점 포화상태로 치닫고 있는 대구공항의 현실을 생각한다면,
대구· 경북의 첨단제품들이 수출통로를 차지 못해 경쟁력을
잃고 있는 현실을 생각한다면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으로
머뭇거리고 있을 여유가 없습니다. 국제경쟁력의 바로미터가
공항이기 때문이죠.
소보/비안 공동후보지에 제대로 된 통합신공항을 건설하여
승객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의 항공물류처리기능을 활성화시켜
경제발전을 앞당겨 봅시다.
이런 상생할 부분들, 뚜렷하게 포착되는
황금같은 기회들을
죄다 무시하고 우보면 만을 고집 한다면,
군위군은 군수님 포함해서 인접한
여타 지자체에 자기들 이익에만
몰두하는 이기적 동네로 낙인 찍혀
오래도록 회자 될것입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소보면 또한 군위군의 자식입니다.
자식과 이웃들에 손가락질
받는 우를 범하지 않는 현명한
선택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