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주적십자병원 업무협약
복합타운 내 병원 신축 지원
첨단 의료장비 대거 도입으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앞장
복합타운 내 병원 신축 지원
첨단 의료장비 대거 도입으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앞장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가 지역민들에게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주시와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은 지난 12일, 상주시보건소에서 의료환경 개선과 의료시설 확장 이전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상주시는 행정 복합 타운 내에 의료기반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상주적십자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 수준이상의 병원을 신축할 수 있도록 부지선정 등을 행정적으로 적극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함께 공공보건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미충족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상주시 복합행정타운 용역결과에 따라 이전부지가 결정되면 2020년 부지매입과 보건복지부 인가를 거쳐 2021년 설계, 2022년 건축공사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이전을 완료하여 정식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의료시설 확장에 따라 필수 의료시설인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분만센터, 양압 수술실, 음압 중환자실 및 격리실을 등을 갖출 예정이며, MRI, 혈관수술기기, 고압산소치료기, 뇌신경감사장치 등 첨단 의료 장비도 추가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대학병원에 준하는 의료서비스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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