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硏 여론조사 결과
비례대표 폐지 54% 찬성
비례대표 폐지 54% 찬성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국회의원 수 너무 많다. 비례대표제 과반 폐지해야 한다.’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자체 여론조사한 결과, 국민 3명 중 2명 이상이 현재 300명 정수인 우리나라 국회의원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비례대표제에 대해서도 과반을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4당이 합의한 현행 300석을 유지하면서 지역구를 225석으로 줄이고 비례대표를 75석으로 늘리는 안에 대해서는 ‘찬성’이 35.6%에 그쳤고 50.1%가 ‘반대’의견을 표명했다고 여연은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연 자체 여론조사로 유·무선 RDD(유선 30%, 무선 70%)를 사용한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8%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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