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마·안동포 육성 팔 걷었다
  • 정운홍기자
안동시, 대마·안동포 육성 팔 걷었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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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 등 지원책 추진
직조자 1필당 10만원
대마 재배 농가에는
㎡당 500원 장려금 등
생산자·기업 부담 해소
안동지역 대마 수확 모습.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지역 대마 수확 모습. 사진=안동시 제공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안동포 생산과 대마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안동시는 안동포 생산과 대마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파격적인 지원책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올해 대마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한 장려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대마 재배 면적은 10여년 전 40㏊에 달했으나 지난해 2.7㏊로 급격히 감소했다.
 또 안동포 생산 역시 힘든 작업 과정과 농촌 고령화, 값싼 중국산 제품의 유입 등으로 유통 및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명맥 유지를 우려해야 할 지경이다.
 이에 시에서는 먼저 생산 농가의 편의를 위해 현재 타 지역에서 구입하는 종자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기업의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와 초기부담 경감을 위해 계약재배를 연계해주고 계약금액의 25%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안동포 직조자에게는 1필당 10만원, 대마 재배 농가에는 ㎡당 500원의 장려금을 지원해 감소하고 있는 안동포의 생산량과 대마 재배면적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10새 이상의 고품질 안동포를 생산한 직조자에게는 1필당 1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지원으로 길쌈 능력 향상을 통한 고품질의 안동포 생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기업과 대마 및 안동포 생산자이며 신청서류를 갖춰 안동포조합에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동포와 대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주원료인 대마의 안정적인 생산이 필수”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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