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바다로 뛰어든 40대 해경이 구조
  • 이상호기자
술 취해 바다로 뛰어든 40대 해경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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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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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9시25분쯤 술을 마시고 바다에 뛰어든 A씨(45)를 구조했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북구 송라면 화진리 방파제에 낚시 가방만 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순찰차와 경비정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술에 취해 방파제를 걷던 A씨를 발견했으나 A씨는 경찰을 밀치고 바다로 뛰어들었고, 해경 역시 곧바로 바다로 뛰어들어 A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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