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최근 치러진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대구·경북지역에서 당선자 19명을 포함, 200여명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7일 대구 및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우선 대구경찰청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불법 사례 16건을 적발, 당선자 5명 등 25명을 수사 중이다.
경북경찰청도 선거법 위반으로 보이는 불법 사례 47건을 적발, 당선자 14명 등 176명을 수사 중이다. 수사 대상 176명 중 152명이 금품 및 향응 제공 혐의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는 사전 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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