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도, 취임 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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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도, 취임 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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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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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제공

올해 첫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취임 후 가장 낮은 국정수행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4%만이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4%포인트(p) 내린 44.9%(매우 잘함 22.8%, 잘하는 편 22.1%)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9%p 오르며 49.7%(매우 잘못함 33.1%, 잘못하는 편 16.6%)을 기록하면서, 주간집계상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2.0%p) 밖인 4.8%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정당 지지도 주간집계에서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해 11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청와대는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문제는 지지율을 끌어올릴 ‘결정적 한 방’이 없다는 데 있다. 문 대통령은 일단 약점으로 꼽힌 경제와 한반도 평화 상황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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