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인구 지켜라” 상주시, 지역대학생 전입 홍보효과 톡톡
  • 황경연기자
“10만 인구 지켜라” 상주시, 지역대학생 전입 홍보효과 톡톡
  • 황경연기자
  • 승인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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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353명 주소 옮겨
신흥동이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출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신흥동이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출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가 인구 증가를 위해 펼치고 있는 ‘지역 대학생 전입신고 홍보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신흥동이 경북대 상주캠퍼스와 대학 주변 원룸촌에서 출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전입신고 홍보를 해 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신흥동은 경북대 상주캠퍼스와 대학 주변 원룸촌에서 상주시 전입지원금과 기숙사 생활관비 지원 등 상주시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홍보해 263명이 현장에서 접수하는 등 올 들어 대학생 353명이 상주캠퍼스 생활관과 자신이 거주하는 원룸으로 주소를 옮겼다.

 이런 노력으로 신흥동 인구는 2018년 말 9252명에서 3월 14일 현재 9458명으로 206명 증가했다.
 상주캠퍼스 생활관과 대학 주변 원룸촌의 경우 최근 2년간 대학생 567명이 주소를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상주시는 전입 대학생에게 전입 후 6개월이 지나면 6개월마다 전입지원금 20만원과 학기당 기숙사 생활관비 30만원을 지원하는 등 4년간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현장 전입자에 대해서는 컵라면, 손톱깎이 세트를 전입 기념품으로 주고 있다.
 최종운 신흥동장은 “상주시의 10만 인구 회복과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상주 캠퍼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출장민원실을 주기적으로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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