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 일변도 도시 포항, 해양문화도시로 재도약하자”
  • 김대욱기자
“철강업 일변도 도시 포항, 해양문화도시로 재도약하자”
  • 김대욱기자
  • 승인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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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의정보고회 성료
도의원 선거구별로 순회하며
주민 3000명에 주요성과 발표
1년간 62개 법안 대표발의
1조4857억 포항시 국비확보 등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자유한국당·사진)은 18일 서포항농협 유통사업단에서 열린 5번째 의정보고회를 끝으로 ‘2019년 김정재 국회의원 의정보고회’를 마쳤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희망을 만드는 2019’라는 슬로건을 걸고 포항시 북구 도의원 선거구별로 순회하며 3000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 소통했다. 김 의원은 당선 후 지난 1년간의 입법활동, 예산활동, 정책활동 결과와 지진극복활동·대책을 주민에게 보고했다.

 입법 활동을 통해 대표발의 법안 62개 등 873건의 법안을 발의했고 이 중 주요 법안으로는 재난지역을 특별도시재생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 등의 비과세 및 감면 혜택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8건의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또 대구경북 예산홀대 속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30%늘어난 1조4857억 원의 포항시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 성과와 주요 사업에 대한 진척상황 및 사업 효과 등을 주민들께 알렸다.
 김 의원은 “철강업 일변도의 포항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3가지 신성장 산업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첫째, 4차산업 선도도시로 가기 위해 강소형 R&D특구 지정을 이뤄야 하고 둘째, 환동해 물류중심도시의 조건으로 영일만항 조기완공을 통해 북방교역을 준비해야 하며, 셋째, 해양문화관광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영일만 해양관광특구지정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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