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곳, 축구종합센터 2차 관문 통과
  • 김진규·황경연·박기범기자
도내 3곳, 축구종합센터 2차 관문 통과
  • 김진규·황경연·박기범기자
  • 승인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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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상주·예천 후보지 8곳 포함
왼쪽부터 경주,상주,예천 축구종합센터 조감도
왼쪽부터 경주,상주,예천 축구종합센터 조감도

[경북도민일보=김진규·황경연·박기범기자]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2차 프레젠테이션에서 경주, 상주, 예천 등 경북도내 후보지 3곳이 모두 통과했다.
이로써 제2의 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 후보지가 8개로 압축됐다.
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위원회’는 지난 18일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PPT) 통해 경주시·상주시·예천군·김포시·여주시·용인시·장수군·천안시 등 8개 지방자치단체를 후보로 선정했다.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이어 새롭게 건립을 계획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유치 신청에는 모두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안서 제출했고, 지난 2월 27일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지자체를 후보지로 가려냈다.
이번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에서는 운영주체의 역량, 지원계획의 적합성, 부지의 적정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면밀히 심사해 8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2차심사까지 마친 선정위원회는 4월까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이곳에는 소규모 스타디움, 천연 및 인조잔디구장, 풋살구장, 다목적체육관 뿐만 아니라 숙소, 식당, 휴게실, 사무동 등이 들어선다.
협회는 지난 2001년 건립된 파주 NFC가 각급 대표팀 훈련뿐 아니라 지도자와 심판 교육 장소로 빈번히 이용되면서 수요를 감당하기에 포화 상태에 다다랐다고 판단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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