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 환자, 무릎수술 지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의료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추천해 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의 첫 의료비 지원대상자로 선정 됐다.
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 개소 후 첫 대상자로 선정된 풍기읍 장모(61)씨는 저소득 장애인으로 무릎인공관절수술이 필요했으나 어려운 형편 탓에 미루고 있던 상황이다.
협의체는 장씨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희망진료센터에 장씨를 지원대상자로 추천, 지난 6일 희망지원센터 심사를 거쳐 수술비 및 1년간 통원진료비 전액을 지원 받아 19일 영주적십자병원에서 무릎인공관절수술을 받았다.
협의체 조강기, 배형숙 공동위원장은 “영주 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 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는 심사(소득, 경제수준 등)를 거쳐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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