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미르치과병원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제1회 행복한 미소 어린이미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2월1~23일까지 예심을 통과한 구미시내 어린이 80명이 ‘내가 살고싶은 지구’라는 제명하에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가졌다.
　이날 본선대회를 가지고 2부에는 부모와 함께 다육이 화분 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미술 대회는 미르치과에서 매년 실시한 환우 어린이들의 그림 그리기 대회였으나 올해부터는 구미시 전역의 초등학교 어린이(6세부터 13세이하)들에게 문호를 개방했다.
　이번 대회는 3월말 결과 발표와 함께 어린들이 좋아하는 닌텐도스위치포켓문세트, 카카오키즈폰, 마이크로퀴즈폰, 마이크로 퀵 보드,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이상화 병원장은 “자라나는 새싹 어린이들이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살리자는 내용의 그림을 그리도록 해 미래의 살기좋은 환경을 갖도록 한다는 대회의 요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