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로 명칭 선정
  • 김영호기자
영덕군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로 명칭 선정
  • 김영호기자
  • 승인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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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대상 공모전 실시
권화옥씨 출품작 수상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오는 10월 준공되는 영덕군의 다목적 어업지도선 명칭이 ‘영덕누리호’로 선정됐다.
 영덕군은 18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총 299점이 응모해 이 중 권화옥 씨(김천시)가 출품한 영덕누리호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대표성과 상징성, 독창성, 명확성 등을 기준으로 응모작을 심사해 최우수작 1점과 우수작 1점, 입상작 3편 등 모두 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 영덕누리호는 세상, 세계, 누리다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누리를 붙여 영덕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해상안전을 수호하고 다양한 해양행정 업무를 담당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영덕군을 대표할 수 있고 영덕의 해양과 역사문화를 상징하는 이름이다.
 한편, 연근해 어선 안전조업 및 대게 등 불법어업 단속, 해난사고 예방 및 구조, 적조 및 고수온 대비 어장 예찰 및 방제작업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45억 원을 투입해 전남 목포시의 유달조선에서 건조하고 있는 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는 총톤수 56t, 길이 28.25m, 폭 5.4m, 높이 2.6m, 워트제트 추진형식에 최대 25노트(시속 50km 가량) 선속으로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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