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범정부적 차원의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경북 수출확력 촉진단’행사가 2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수출지원 기관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요 수출기업 간담회 △기업별 수출애로 상담회 △수출유관기관 지원시책 설명회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엔 경북지역 대표 수출기업인 현우정밀(주) 배영일 대표이사(경북수출기업협회 회장), 한호산업(주) 강동한 대표이사, (주)그린텍 이정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정부 및 수출지원기관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를 갖는다.
경북수출기업협회 배영일 회장은 “경북도 수출 전망이 전국에서 가장 어둡다. 대기업과 중소 수출기업 할 것 없이 대내외적인 파고가 높다”며 “이럴 때 일수록 무역 금융과 해외 마케팅 분야에 정부와 지원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31일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군산, 대전, 광주, 대구 등지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번 경북도가 열 한 번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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