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산단 생태복원 협의회 창립… 환경개선 활동 전개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산단 생태복원 협의회는 19일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공단 조성을 위해 포항철강관리공단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포항산단 생태복원 협의회는 포항철강관리공단을 비롯해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포항환경운동연합으로 구성됐다.
이날 창립 총회에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등 시민단체 및 철강공단 기업체 대표 등 20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의 올해 중점 사업은 △하천오염 재발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사업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중금속 배출량 조사 △환경감시 및 정화활동 전개 △영세 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지원 등을 통한 민관합동 오염하천 복원 △지역 환경문제 공동대응 △자율적 친환경공단 조성관리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은 “포항시와 경북도, 대구지방환경청 등 유관기관 단체와 협력해 건강한 생태환경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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