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20일 환동해 신북방 관광벨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은 천혜의 바다자원과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동해안의 공간적 특성을 살린 신북방시대에 대비한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해 마련했다.
환동해지역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미래전략기획단, 관광정책과, 포항시, 대구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부문별 중점발굴 과제를 보면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군 등 5개 시군의 대표 관광 거점 조성 11개사업 동해안과 백두대간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5개사업 등대 항구 마을 등 인문 생태 투어 활성화 4개사업 ▲대표 명소 VR제작, 융합 콘텐츠 개발 등 관광 네트워크 구축 1개 사업이다. 경북도는 용역이 마무리 되면, 발굴된 사업을 바탕으로 2020년 중앙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최근 남북경협 분위기 조성과 철도개설 등 남북교류협력에 대비해 동해안의 새로운 지역발전 선도사업을 발굴 동해안 관광 거점 조성과 국제 교류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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