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새바람 수출경북 행복경제” 지역 中企가 앞장
  • 김우섭기자
“2030 새바람 수출경북 행복경제” 지역 中企가 앞장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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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중소기업 수출 130억 달러 달성 결의대회 가져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북 중소기업 수출 130억 달러 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는 세계교역 증가율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반도체 불황, 대기업 역외 이전 등 국내외의 어려운 무역환경을 수출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현재의 어려움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제3기 경북수출기업협회 회장단 임명장 수여, 2030 경북 새바람 행복경제 통상전략 발표에 이어 2019 경북수출 130억불 달성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북도가 발표한 2019년 중소기업수출 130억불 달성, 2030 경북새바람 행복경제 통상전략은 중소기업 통상지원 확대 신북방 신남방시장 개척 경북형 통상일자리 창출 등 민선7기 신 국제통상전략 3대 과제 실현을 통해 경북새바람, 행복경제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도는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지원청 등  10여개의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육성단계별 수출인프라를 구축 한다. 도내 1500여개 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난해 경북 총수출 대비 29%인 중소기업 수출비중을 2030년까지 40%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정부의 신북방 신남방 정책과 연계한 러시아 유라시아 신통상프론티어, 아세안-인도 경제한류 그랜드 마샬 프로젝트 추진으로 수출영토를 확장해 나간다.
 아울러 경북도가 참여하는 각종 국제기구, 국제회의와 연계한 통상협력도 강화한다. 경북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동북아지방자치단체연합,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한-러 지방협력포럼 등 7개의 국제회의에 참여하고 지방정부와 교류증진을 통해 수출확대를 유도한다.

 수출확대로 일자리를 늘리는 경북형 일자리 플러스원(+1) 사업과 청년 무역사관학교 운영 등 매년 500여명의 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2030년까지 통상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한다. 
 도는 전략 추진을 위한 추진체계도 정비한다. 수출지원정책설명회 세미나 등 행복통상멘토링, 국내외 무역종합컨설팅 등을 통한 기업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경북수출기업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경북수출기업협회 활성화를 위해 현재 회원기업 400여개를 2030년까지 3000여개 기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경북도수출기업협회는 2015년 창립한 후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과 회원간의 정보교류, 해외시장개척, 포럼 및 세미나 개최, 이업종 교류전시회 참가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한다. 2019년 3월 현재 420개사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또한 12개 수출지원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수출지원단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5개국에 운영 중에 있는 해외통상사무소를 신흥시장위주로 재편하고 현지전문가 채용 등 통상기능 위주로 강화할 계획이며 47개국 95명이 위촉 중인 해외자문위원을 미위촉 국가 중심으로 올해 안에 20여명을 발굴, 추가 위촉해 통상첨병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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